제가 사는 남쪽에는 아직 눈이 오지도 않았지만 벌써 몇일째 영하의 기온을 유지하면서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추운날 낚시배가 뒤집어져서 사고가 나거나(실제로 몇일전에 일어난 사건이죠.) 술에 취해서 길에서 잠을 자다보면 당연히 저체온증으로 생사를 달리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순간 방심하다가는 요만때쯤이 되면 자주 들리는 저체온증에 걸리는 심각한 상황에 빠질수도 있습니다. 이제 12월의 시작이라 점점 더 날씨가 추워지는데 건강에도 신호가 생기지만 안전사고 또한 많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데 여러가기 질병중 저체온증에 관한 것과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합니다.
저체온증이란 무엇인가?
사람의 정상체온은 36.5도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땀을 흘리면서 온도를 내려주고 날씨가 추워지면 몸을 떨거나 신체를 움직여 본능적으로 열을 내면서 다시 체온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오래도록 지속이 될경우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환경적 요인이나 외상등으로 인해 차가운 환경에 노출되면서 정상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졌을때를 말합니다. 32~35도,28~32도,28도미만으로 구분하는데 저체온증의 초기증상으로는 바들바들 떠는 증상에서 나아가 걸을때 비틀거리게 되며 사지가 떨리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혈관수축으로 입술이 시퍼렇게 변하니 예의주시해서 봐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사지가 떨리는 증상은 체온을 높이기 위한 자연스러운 반응인데 중증으로 갈수록 떨림이 줄어들게 되고 의식마저 희미해지게 됩니다. 계속되는 저체온속에 방치되면 근육에 힘이 빠지며 호흡과 심장박동이 정상수치 이하로 떨어지면서 심정지로 까지 이어지게 되며 신체는 얼음처럼 차가울 정도가 되며 피부는 창백하게 됩니다. 혼수상태나 심정지로 이어지기 전에 빠른 대처가 필요합니다.
다시한번 정리하면 저체온증으로 인한 신체변화는 사지떨림,비틀거림,입술이 퍼렇게 변함, 의식혼미,심장박동저하,맥박저하,근육이완으로 볼수 있습니다.
겨울철 산행을 하시는 분들은 동상에 걸리거나 자칫 잘못하면 저체온증이 걸릴 우려가 많은데요. 철저한 준비와 함께 안전수칙을 숙지하시고 등반을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양말은 두개를 겹쳐서 신고 등산화는 꽉끼지 않게 여유있는 치수를 선택하시고 등반을 하면 땀이 배출되므로 옷이 젖게 되는데 땀배출이 잘되는 옷을 골라서 입으시는 것도 좋습니다. 두꺼운 옷을 하나 입는것보다 얇을 옷을 여러개 껴입는것이 효과적이며 방한용 외투를 꼭 껴입으세요.
작업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되도록 작업시간을 최소화하고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합니다. 손을 자주 비벼서 혈액순환을 돕도록 하시고 가급적이면 물이나 눈속에 오래 있지 않으며 외부에서 오랜시간동안 일하지 않도록 합니다. 신발,모자,양말,장갑등은 보온이 잘되는 것으로 착용하고 노출이 잦은 얼굴과 머리는 마스크나 모자로 꼭 철저히 보온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겨울철 저체온증 예방법 그것이 궁금하다 궁금증 해결되셨나요? 추운 겨울날 일을 해야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안전을 위해서라도 산행이나 위험한 곳은 가지 않는것이 저는 제일 좋은 예방법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2017/12/13 - [하하몽플라이 전체보기] - 가습기에 넣는 물 어떤 것이 좋을까?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린이 치아관리 BEST 4 따라하기! (0) | 2017.12.18 |
---|---|
맛있는 귤 고르는 법 어렵지 않아요! (0) | 2017.12.16 |
비타민d 결핍 극복하는 7가지 방법! (0) | 2017.12.14 |
가습기에 넣는 물 어떤 것이 좋을까? (0) | 2017.12.13 |
kg로지스택배배송조회 간편확인! (0) | 2017.12.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