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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가습기에 넣는 물 어떤 것이 좋을까?

by 마마몽플라이 2017.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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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니 보일러 온도는 올라가게 되고 난로를 트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실내습도가 건조해지니 자고 일어나면 막 건조하고 목도 아프고 아이들도 아침이면 콜록콜록 기침을 하게 됩니다. 춥다고 해서 무조건 실내온도를 올리거나 하면 오히려 더 감기에 잘 걸릴수가 있습니다.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가 18도~22도사이가 제일 좋다고 하는데 날씨가 추워서인지 보일러를 돌려도 저희집은 21도를 유지하고 있으니 나쁜 상태는 아니네요.

 

실내 적정습도는 40%~60%로라고 합니다. 그래서 적정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가습기를 틀어주는 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습기사건으로 대한민국에 적지 않은 충격을 줬던 트라우마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분들도 계실텐데요. 가습기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알면 문제가 되지 않는답니다.

 

 

가습기에 넣는 물

 

 

 

가습기에 넣는 물 어떤것이 좋을까?

 

겨울철에는 감기 뿐만아니라 피부질환이나 호흡기질환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너무 건조해도 안되고 너무 습해도 좋지 않은데요. 가습기가 무서워서 못틀겠다 싶으면 빨래를 실내에서 건조시키거나 물을 담아서 몇군데 놔두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럼 가습기를 틀어서 실내를 조절할때 넣는 물! 어떤것이 좋을까요?

 

 

 

먼저 질문하나!

정수기 물이 좋을까요?

수돗물이 좋을까요?

 

저 역시 처음에는 당연히 깨끗하게 정수된 

 정수기 물이 좋을꺼라고 생각했는데요.

그런 우리의 편견이였답니다.

절대 가습기에

정수기 물을 넣으면 안된다고 해요.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수 있는데요.

말 그대로 물의 성분을 다 정수시켜버립니다.

정수기의 물,알칼리 이온수,미네랄워터,

우물물,오염된 물을 넣으면

곰팡이와 잡균이 생기는 원인이 됩니다.

그 물을 수증기로 만들어서

우리가 흡입한다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뜨거운물과 화학약품을 사용해서도 안됩니다. 

 

반면 수돗물의 경우는

정수처리 과정을 거쳐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도록

소독약 처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티비프로그램 위기탈출 넘버원에서는

수돗물 vs 정수기물

 가습기세균실험을 한적이 있었는데요.

정수기물을 사용한 가습기에서는

수돗물을 사용한 가습기와는 다르게

피부질환을 일으키는 진균이 발견되었습니다.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가습기가 정수기물을 써버리면

폐렴과 아토피피부질환을 일으키는

결정적인 실수요인이 되어버린것이죠.  

 

 

 

가습기 사용하는 방법

절대로 정수기물은 사용하지 마시고

수돗물을 사용해야한다는 것 아셨죠?

가습기 통은 매일매일 중성세제로

깨끗하게 씻어서 말려주셔야

또다른 세균번식예방을 막을수가 있답니다.

 

어릴때는 일부러 춥게 키워라는 말이 있는것처럼 실내가 너무 따뜻하면 밖에 나갔을때 너무 추워져서 기온차로 인해 감기가 걸려버리는거 같아요. 겨울철 실내적정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가습기를 조금씩 틀어서 아이들의 호흡기도 예방해주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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